-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 (화엄사=>노고단)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과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인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풍경 속에 조그만 집 아줌마들이 담근 김치들은 또 얼마나 맛있었던지...

 

 

지리산에 댕겨 왔습니다. 여러 동행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한 잔치에

몸만 쏙 껴서 미안하기 그지없는데, 그 친구들은 저보고도 고맙다고 합니다.

이런 : )

 

 

 

- 조용한 삶터 - (화엄사)

 

매년 봄되면, 녹차따서 차 만드는 때가 있답니다. 녹차를 손으로 짖이겨서 발효시킨

차가 어찌나 맛있던지, 스님들 식사하는 방에서 10잔도 더 마시고 마셨습니다.

 

언젠가 차 만들러 가야겠습니다. 좀 무섭게 생긴 수호신들이 여전히 어색한 불교 예술도

미리 공부좀 하고 가면 재밌게 보일 것 같습니다.

 

 

- 아쉬움

 

밤 9시 하늘의 별이 너무 많아서 와... 하늘을 쳐다보자마자 별똥별도 보고  바로 잤는데,

새벽 2시의 별이 더 많았다고 하네요. 다시 찾아 갈 변명이 생겼네요.  :P

 

- 작년에 사둔 마지막 필름 - (후지 오토오토)

 

인화물이 맘에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 부터 사진...  : )




 * 화엄사 각황전 앞석등 *

      - 국보 제12호. 통일신라시대













노고단 인근 전망대의 노을



저 멀리 섬진강 그리고, 구례

 

 



2008 12 27

Gomuhamji photo

뮤 & Fuji autoaut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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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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