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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5.08 지리산 숲길 걷기 여행
  2. 2009.03.13 첫 지리산 산행


지리산 둘래길. 오늘 다녀왔습니다.


2박 3일 여행

(인월 시외버스 터미널- 장항교 하차 - 장항교- 창원마을까지 걷고 - 창원마을 민박에서 하루)

(창원마을에서 송전마을까지 걷기- 점심은 도시락- 방곡마을까지 걷기 - 방곡마을회관에서 하루 보냄 )

( 방곡마을에서 추철까지 걷기 - 산청터미널 까지는 택시로 이동 - 터미널 인근 대림식당에서 점심 - 2시10분에 서울 남부터미널가는 버스 - 저녁 5시 40분가량도착 )

 

힘들었지만, 그래도 땀도 많이 흘리고, 심장도 많이 운동시켰고, 지리산 자락에서 난 건강한 먹거리도 먹었고,

 

여행친구와 같이 걸으며 즐거운 이야기, 다양한 이야기하며, 여유로움을 받고,

마을분들에게 받은 넉넉한 인삼에 마음음도 넉넉해졌어요.

 

개인적으론 한두가지 고민이 있었는데,  오늘 부터는 여행을 통해 받은 따뜻한 에너지를 원천으로 

건강한 생각이 고민 타파~! 해줄듯 합니다.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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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다 - (화엄사=>노고단)

 

배려심이 많은 사람들과 산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복인 것 같습니다.

저 멀리 풍경 속에 조그만 집 아줌마들이 담근 김치들은 또 얼마나 맛있었던지...

 

 

지리산에 댕겨 왔습니다. 여러 동행들이 열심히 준비하고 계획한 잔치에

몸만 쏙 껴서 미안하기 그지없는데, 그 친구들은 저보고도 고맙다고 합니다.

이런 : )

 

 

 

- 조용한 삶터 - (화엄사)

 

매년 봄되면, 녹차따서 차 만드는 때가 있답니다. 녹차를 손으로 짖이겨서 발효시킨

차가 어찌나 맛있던지, 스님들 식사하는 방에서 10잔도 더 마시고 마셨습니다.

 

언젠가 차 만들러 가야겠습니다. 좀 무섭게 생긴 수호신들이 여전히 어색한 불교 예술도

미리 공부좀 하고 가면 재밌게 보일 것 같습니다.

 

 

- 아쉬움

 

밤 9시 하늘의 별이 너무 많아서 와... 하늘을 쳐다보자마자 별똥별도 보고  바로 잤는데,

새벽 2시의 별이 더 많았다고 하네요. 다시 찾아 갈 변명이 생겼네요.  :P

 

- 작년에 사둔 마지막 필름 - (후지 오토오토)

 

인화물이 맘에 들어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 부터 사진...  : )




 * 화엄사 각황전 앞석등 *

      - 국보 제12호. 통일신라시대













노고단 인근 전망대의 노을



저 멀리 섬진강 그리고, 구례

 

 



2008 12 27

Gomuhamji photo

뮤 & Fuji autoauto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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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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