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5개월전에 중고로 아이폰 6를 구매했습니다.

액정이 들 떠있는 제품(원인은 바닥에 떨굼)을 저렴하게 샀습니다.


초반엔 사용에 문제가 없었느나, 요즘들어 간헐적으로 터치가 잘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조사를 해보고 있습니다.

증상은... 터치가 잘 되다가, 화면 잠금후 다시 켜면, 터치가 잘 안되어 수차래 터치하면 먹거나,

아애 터치가 안됩니다. 이경우 한두번 다시 폰을 잠궜다 다시 화면을 풀면 동작합니다.

그래서 아에 쓰지 못할 수준은 아니긴 합니다. ㅜㅜ


1 차 추정 ) 아이폰이 휘어 있습니다. 네.... 그 유명한 '밴드게이트' 입니다. 

아이폰 6는 알류미늄의 내구성이 약해서 잘 휘더라구요.

구매후 자가 분해 해서 살짝 다시 원상복귀시켰는데, 아마도 이런 과정에서 휘어졌다. 다시 펴지면서... 

터치 IC가 휘어진 메인보드에서 살짝 들 떠서, 터치 센싱을 잘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사진 출처 : http://appleeducate.com/index.php/2016/12/05/how-to-fix-touch-disease-on-the-iphone-6-plus/ )


2 차 추정 ) 아이폰의 액정과 메인보드 컨넥터 체결 문제

이것은 얼마전 사설 업체에서 배터리 교체후 좀 수리전문가님께 문의 드려서 체결을 잘 해주셨는데도

문제가 발생하니 저는 해당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참고 사이트 : https://m.blog.naver.com/disk9017/220801095057


3차 추정 ) 페널 문제

패널을 교체해보면 알겠지만, 패널 가격이 비싸기에 무턱대고 진행할 수는 없네요.

그리고 패널에 금이 가거나, 화면 불량이 있지는 않아서 불량 원인으로의 가능성은 가장 낮아보입니다.



현재로는 1차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 터치 IC 불량 또는 터치 IC 접촉 불량 )

이를 위해선 터치 IC를 열풍기로 가열하여 분리하고, 새로운 터치 IC를 납땜해야합니다.

이는 일반인이 열풍기, 납을 볼에 골고루 넣기 위한 스크린판, 그리고 아이폰 풀 분해 능력이 필요하므로

저는 절대 할 수 없네요.



해결책 1) 우선은 터치 IC수리 비용을 문의해보고 5만원 이하라면 진행하려 합니다. 

(이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초보자가 분해할 경우 분해과정에서 다른 부품이 손상될 수 도 있습니다.)

아이폰 6의 중고 가격이 요즘 20만원 이하 정도던데, 수리비용이 25%를 넘지 않는 선이였으면 좋겠네요.

( 추가 : 알아보니 10만원 이상이네요. 15 ~ 12 만원 사이... )


해결책 2) 아이폰의 터치 IC를 꾹 눌러두기 위해, 내부에 tape를 여러번 접은 것을 사이에 넣고  다시 조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경우엔 중급 이상의 아이폰 분해 능력이 있어야 합니다. 전용 공구도 필요합니다.(별 랜치)

https://www.youtube.com/watch?v=yUUfTzagkpo


해결책 3) ....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

새로운 아이폰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새로나온 아이폰 8을 살까 했는데,

베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문제가 발생했네요. (애플 주가 하락 하려나?)

그래서 대안으로... 아마도 아이폰 7 중고폰을 구매하는 것이 방법일 것 같네요.

( 돈만 있다면 .... ㅜㅜ )


번외 해결책 4) ... ( 성공 )

( 10월 10일 오후 6시 추가)

iCloud 서비스를 아이폰에서 Off 하면 개선된다고 하는 사용자 보고도 있네요.

저도 일단 이것을 먼저 적용하고서, 4시간 이상 사용했는데, 문제가 감쪽같이 사라지네요. ㅎㅎ

그렇지만, 클라우드 서비스와 터치와의 연관성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

하지만 분명, 클라우드 끄자마자 개선됨은 사실 같습니다.


( 10월 13일 오후 7시 추가 : 아직 까지 터치 불량이 없네요. 다행입니다. ^^)

출처 : http://www.clien.net/service/board/cm_iphonien/9238423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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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삼성 모바일 전문 매장이 있어서 S7과 S7엣지를 만져 봤습니다

마감이 너무 아름답고 이쁘네요.
틈새도 없고 그립감도 손에 착감기는게 현재까지 만져본 폰중에선 최고네요.

엣지의 경우엔 좌우 곡면 페널이 무슨 장점이 있을까 했는데 기능적 장점을 떠나서 형상적으로 매우 아름답습니다. 소재도 고급스러우면서도 단단한 느낌이 들면서도 무게는 또 살짝 가져운 느낌입니다.

수년전만 해도 플라스틱으로 저렴하게 만들던 것과 달리, 아주 잘만든 정교한 공예품 같네요.

차기 삼성의 다음 스마트 폰인 겔럭시 노트 7 또한 이정도의 제품 외관 수준을 가지겠죠?!

여하튼 좀 많이 놀랐습니다. 디자인 완성도가 높네요.

한국의 큰 경쟁자인 중국 스마트폰의 도전이 오고 있지만. 우리가 그들과 경쟁하려면 역시나 소재의 고급감과 심미적 아름다움을 잘 살리는 것이 필료하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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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아이폰인 7에서 이어폰 잭이 빠진다는 루머나 소식들이 있네요.

그럼 어떤 형태일까 생각해봤습니다
일단 3가지 정도가 생각납니다

1. 이어폰 잭이 없으므로 무선일 것이다 => 그럼 당연히 블루투스 이어폰이 될 듯합니다.

2. 또는 라이트닝 포트와 연결 된다면 아이폰의 라이트닝 포트와 이어폰이 아날로그 신호가 아니라 디지털 신호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즉 오디오 정보를 이어폰에서 직접 오디오 신호로 바꿔 주겠는데 그럴 경우 아이폰이 이어폰으로 전원을 공급해주므로 아이폰의 베터리가 금방 소진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경우 신규 이어폰이 나오면 구형 아이폰에서도 SW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이 가능하겠죠?

3. 세번째로는 라이트닝 포트를 아날로그 출력이 나오도록 새로 디자인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 새로운 이어폰은 아이폰 7시리즈에서만 지원 하구요. 다만 라이트닝 케이블이 이오폰 케이블보다 작고 가벼운게 아니라 사용이 불편 할 것 같습니다. 애플의 철학상 심플과 간편함을 벗어나 보입니다.

그래서 제 생각에는 1번과 2번을 합친 방식일 듯 합니다.

평상시는 블루투스로 사용하다가 충전이 필요하면 아이패드 프로와 애플팬슬처럼 패드가 팬을 충전해 줍니다. 그리고 충전하는 동안에만 라이트닝 포트로 오디오 출력을 내보냅니다. (임시 방편으로)

이 경우 구형 아이폰이나 아이패드에도 지원이 되구요.

이건 애플 팬슬이 나오면서 그럼 과거 아이패드에도 지원이 되면 사려고 했던 많은 고객들이 있었듯이 분명 많은 수요가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항상 그렇듯 이 신형 이어폰은 애플 팬슬처럼 10만원이 넘는 고가의 제품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이 신규 이어폰이 번들로 박스에 들어갈지 야플팬슬처럼 따로 구매할지는 마켓팅 정책에 따를 듯 합니다.

여하튼 이번 가을쯤에 새로 소개될 아이폰 7의 이어폰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분명 사운드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일반 블루투스+애플만의 신규 프로코콜이 추가된 이어폰이 나오지 않을 까 전망합니다.

제가 그려본 컨샙은 그래서 다음 그림처럼 나오지 않을까요. ( 발로 그린 그림 죄송합니다 ^^)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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