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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2.09.15 오랜만에 자전거 운동
  2. 2012.09.03 새친구 로드 자전거 (GIOS Ampio) 4

오늘 아침에 7시에 깨서 애플의 신제품 발표 영상을 마져 다봤습니다.


참 애플은 새로운 제품의 기능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하는 노력을 많이 하는 것 같더라구요.




일찍 일어나서 물통에 물을 체우고 자전거로 동탄까지 다녀왔습니다. 

동탄에서 아침을 먹으려니 식당은 없고 패스트 푸드식당에서 닭다리 2조각 먹고, 바로 옆 자전거 매장에서

GIOS 타이어의 공기를 체우고 다시 돌아왔네요.


쉬엄 쉬엄 타니 대략 1시간 반은 탄 것 같습니다. 속도계가 없다보니, 몇키로 탔고, 몇분 탔는지 모르는 것이

아쉽긴 한데, 자전거 자체에 집중할 수 있어... 일단은 참고 달려보려구요.



지난번에도 소개드렸지만 얇은 타이어를 사용하지만 공기압은 높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도로의 질감이

그대로 자전거 몸체를 타고 저에게 전달되는 승차감입니다. ^^


그리고 타이어가 얇으므로 도로의 작은 자갈도 자칫하면 자전거의 균형을 깨므로 고속으로 달릴때는 정말

바닥을 잘 보고 달려야합니다. 


전에 타던 MTB 그런 걱정 없이 편안하게 탔는데, 이번 자전거는 속도가 올라갈 수록 긴장감도 있고... 

또다른 재미를 저에게 주는 군요. ^^



사진 속에는 얼마전 구입한 핼멧도 있습니다. 머리가 큰 편이라 핼맷 고르기 어려웠는데, 열심히 착용하고

셀카로 저장한 다음에 종합 평가해보니, 저 제품이 가장 저의 두상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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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정들었던 프로코랙스 MTB를 아는 동생에게 주고

저는 로드 자전거를 샀습니다.(핸들만 1자 형태입니다만, 구성과 모든 부품은 로드 부품입니다.)


저는 주로 인도나 차도, 가끔 임도를 타기는 하는데, 대부분은 강변 자전거도로나 일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니깐,

이 자전거로 결정을 하고 구매를 했는데요. 역시 앞에 충격흡수용 완충쇼버가 있는 MTB와 달리

로드 저전거는 역시 도로의 거친 질감을 팔과 어깨까지 전달 시켜주네요. 달리고 있다는 느낌을

그대로 전달해줍니다.


제가 자동차도 좋아하는데, 자동차로 친다면, 연비는 좋지만, 도로의 느낌을 몸으로 전달시켜주는

영국의 Mini같은 자동차 같다고 할까요?

(이말은 승차감이 좋지 않다는 말로도 어느정도 설명이 될 것 같습니다. )


앞으로 가을이니... 한강... 오산천... 출퇴근에 많이 타고 다녀야겠습니다. ^^







Posted by 고무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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